공무원 영어 공부법 - 공무원 영어 공부 직렬별로 다르게 해야

공무원 영어 공부법 - 공무원 영어 공부 직렬별로 다르게 해야

최근 공무원 증원, 임용인원 감원으로 인해 7급과 9급 공무원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쟁은 점점 더 높아질 것이지만, 결국 최종합격 인원은 전체의 2%에 머물게 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결국 기존의 공부방법을 고수한다는 것은 더욱 치열해진 경쟁에서 앞서나가기는 커녕 오히려 뒤쳐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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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

98%의 공시생들은 시험에서 떨어진다. 그리고 그 대부분이 또 다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

대부분의 공시생들의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짓고, 합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결정짓는 키 과목은 바로 영어 과목이다.

대다수의 공시생들은 영어 과목에 어려움을 표하고 있으며, 또한 70% 이상의 공시생들이 영어 과목에서 과락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공시생들이 영포자에 가까운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 탓이 크다.

또한 대부분의 영어 공부를 단어 암기에만 치중하는 성향이 높다.

시중 영어 단어책들은 이에 호흥하기라도 하듯, 어휘 문제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시중 유명 공무원 영단어책 5종을 살펴보면, 그 모두가 공무원 어휘 시험에 많이 나온 단어들 위주로 영단어를 정리해 놓았다.

공무원 영어 시험 20 문제에서 어휘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2~4문제 수준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공부 시간을 이런 잘 나오지도 않는 어휘 암기에만 치중하고 있으니 과락을 면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 어떤 영어 시험에서도 어휘 문제형의 어휘 암기에만 치중하면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다는 건 진리이다.

영어 시험의 꽃이라 불리우며,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유명한 편입 영어 시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공무원 영어보다 외워야 할 어휘는 최소 3배 이상인 편입 영어 시험에서도 어휘 문제에만 치중한 학습자들이 모든 지원 학교에서 떨어지는 이른바 '올킬'을 당하는 일은 빈번하다.

모든 분야를 통틀어서, 대부분의 영어 강사들은 한결 같이 말한다.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단어는 기본기에 충실하며, 많이 나오는 단어들을 확실하게 외우고, 그리고 기출 단어들을 정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이다.

모든 영어시험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독해와 문법이다.

독해와 문법을 위한 단어들을 암기하는 것이 고득점을 향한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확실한 기출 단어들을 외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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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은 한 가지가 아니다.

국가직, 지방직부터 시작해서, 경찰, 해경, 소방, 법원, 교육행정, 국회, 기상, 서울시공무원....

수십가지의 시험이 존재하며, 이 모두가 미묘하게 시험 방식이 다르고 난이도도 다르다.

때문에 공부를 준비함에 있어서도 자신이 준비하는 공무원직에 대한 확실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

토익을 준비하는 학생이, 토익을 공부해야지, 어설프게 비슷한 텝스 공부를 한다고 토익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치이다.

모든 경쟁자들이 똑같한 방식으로 공부하면야 별 차이가 없겠지만, 누군가는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공부를 할 것이다.

그 때문에 점수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자신이 준비하는 공무원직에 알맞은 공부 방법을 통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